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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372
글쓴날 : 2003-03-08 18:00:24
글쓴이 : 부산교도소 농성단 조회 : 1211
제목: 승리] 상황종료!

3월 7일(단식 9일째) 농성투쟁 총화



06:30 기상, 세면, 청소
08:00 아침식사
09:00 조례
10:00 오전선전전
11:00 방문자-범민련 최상원 박순자 선생님과 회원, 민혁당 대책위 이의엽동지-와
간담회
12:30 면회
면회자 : 최상원 박순자 선생님, 이의엽동지, 류영규 울산민가협 사무국장
- 선생님들은 박경순동지의 건강에 대한 우려의 말씀을 전달, 이의엽동지는 민혁당대책위
소식 및 하영옥 동지의 안부를 전했으며, 류영규사무국장이 서울상황을 간략히 설명하며
'오늘중으로 좋은 결과를 도출해낼 것 같다'고 말하자, 이에 박경순동지는 '모든 문제는
바깥 동지들의 판단을 존중하겠으며 동지들이 결정하는 대로 따르겠다'고 말함
13:30 집회준비
14:00 간간이 내리는 비를 맞으며 집회시작
-집회참가자 :
부산연합 이정이 의장님을 비롯한 부산지역 각계 대표 및 회원
울산민가협 이순자 회장님 이준웅 아버님, 울산연합 최현오 의장님, 울산광역시 홍정련
시의원을 비롯한 울산지역 각계 대표 및 회원
-각계 대표 및 회원들의 규탄 발언 및 투쟁결의 발언 진행
16:30 집회가 계속되는 가운데 서울에서 활동중이던 박경순동지의 부인 김이경동지와
진관스님, 민가협 권오헌선생님과 임기란어머님을 비롯한 대표단들께서 급히 항공편으로
도착하여 임기란어머님께서 '단식을 멈출수 있을 것 같다', '부산교도소 농성장의 힘찬
투쟁에 감사한다'는 말씀을 하신후, 집회대오의 박수와 환호속에 대표단들은 특별면회
진행



18:00 특별면회를 마치고 나옴
이은미울산연합집행위원장의 발언 : '동지들, 박경순동지의 생명을 살리셨습니다.
박경순동지는 단식을 푸시고 어머님들이 지켜보시는 가운데 죽을 먹었습니다', '오늘(3월
7일) 신문지상에 보도된 것과 같이 어제 법무부장관 면담에 이어 오늘 오전에 진행된
청와대 민정수석과의 면담에서 양심수석방에 대한 확답을 얻어냈습니다. 우리는 끝내
승리하고야 말았습니다'라고 말하자 부산울산지역 동지들은 비에 젖은 몸을 얼싸안고
눈물을 흘리며 승리를 자축함
김이경동지(박경순동지의 부인) : '여러분이 제 남편을 살리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이
은혜를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여러분들이 너무나 자랑스럽니다.'라며 오랜만에 환환
웃음을 지으며 동지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눔
18:30 농성단 긴급회의 후 결정사항 : 이 시간 이후 농성과 부산교도소 앞 투쟁은
중단한다. 이후 서울에서 진행될 박경순 후원의 밤 행사와 양심수석방, 정치수배해제
투쟁에 적극 결합한다.
19:00 농성장 철거후 해산



★★박경순동지의 목숨을 살려주신 서울구치소 농성장 동지들을 비롯한 전국의 모든
동지들과 특히, 박경순동지의 단식투쟁에 화답하여 함께 투쟁하신 모든 양심수동지들께
부산울산동지들의 뜨거운 동지애의 인사를 전합니다. 끝까지 투쟁하여 국가보안법을
비롯한 온갖 악법을 철폐기키고 양심수와 정치수배자가 없는 세상을 만듭시다.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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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지하철 희생자를 추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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