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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3
글쓴날 : 2002-01-10 10:05:08
글쓴이 : 이성미 조회 : 1286
제목: 오늘 아침 라디오 인터뷰

오늘 아침 9시에 KBS 1라디오, 라디오 동서남북에서 글리벡문제와 관련하여 인터뷰를
했습니다. 

때문에, 아침 8시30분에 출근을 해서...정신이 몽롱하군요. 어젯밤 회의를 했거든요.
^^:;

지난 8일 연 토론회 내용에 대한 얘기를 나누었는데요,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1. 토론회 개최 배경: 
글리벡문제가 해결의 기미를 보이지 않고, 환자분들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질병에
대한 고통 뿐만아니라 불안감에 시달리고 있다. 글리벡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사회적 관심이 필요하고, 토론회를 통해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해보고자 했다. 

2. 현재상황
정부의 고시가격에 대해 노바티스가 거부의 입장을 보였고, 때문에 현재 약국에서는
25000원 이상의 가격으로 약을 구입할 수 있다. 한편 글리벡 공급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에 이에 대한 한시적인 대책으로 희귀의약품센터를 통해 이전에 약을 복용하던
환자와 신규환자 일부에게 약이 무상공급되고 있다. 

3. 약값문제
문제의 핵심은 약값이 비싸다는 것이다. 비싸다는 기준은 무엇보다 환자가 약을 사먹을
수 있는가이다. 
의약품은 특허에 의해 20년동안 독점이 보장되고 있다. 때문에 부르는 게 값이다.
세계적으로도 의약품특허와 관련하여 환자의 건강권을 침해하고 있다는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4. 공대위 해결방안
우선 정부는 약가협상에 있어서 좀 더 적극적인 자세를 보여야할 것이며, 만성기환자의
보험적용, 본인부담금의 인하를 통한 환자부담의 감소 등을 취해야하며, 
노바티스는 글리벡 개발의 취지를 다시 인지하고, 약값을 인하하여야한다. 

5. 강제실시
강제실시는 의약품특허로 보장되는 독점가격으로, 환자들이 약을 못먹게 되면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다. 
국가의 비상사태나 공공의 이익을 위한 비상업적인 목적을 위해 강제실시를 실시할 수
있고, 이는 특허권에 대한 양도를 의미한다. 즉, 노바티스만이 아니라 다른 곳에서도
약을 만들 수 있고, 환자들은 거의 무상에 가까운 가격으로 약을 먹을 수 있다. 
(원래 하고 싶은 말...그런데 무슨 얘기했는지는 기억이 안나요..)

6. ...... 
마지막으로, 정부와 노바티스가 "무엇보다 생명이 우선이다"라는 생각을 되짚으며 잘
해결했으면 좋겠다...이 말을 한 것 같군요. 

더욱 잘 했어야 하는데...처음이라서 부족한 점이 많은 것 같습니다. 

앞으로 공대위가 더욱더 열심히, 계획된 내용으로 글리벡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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