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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2
글쓴날 : 2002-01-08 19:47:39
글쓴이 : 운영자 조회 : 1327
제목: [공지]토론주제는 '글리벡 약값을 인하하라!'

토론주제는 '글리벡 약값을 인하하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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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1년 5월 만성골수성백혈병(CML)치료제로 FDA의 승인을 얻은 글리벡은 '기적의
약'이라는 타이틀을 얻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혁신적인 신약이라 하더라도 환자가 사먹을 수 없는 약은 그야말로
'절망의 약'에 불과할 것입니다. 

문제는 약값입니다. 대체 약값이 얼마나 비싸길래 글리벡이 '비싼약'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지!! 약값이 비싸다면, 글리벡 환자가 이땅에 사는 것만으로도 싸워야 하는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글리벡을 생산하는 노바티스사(스위스국적의 초국적 제약회사)는 한국정부에게 글리벡의
보험약가를 미국과 스위스의 약값과 동일하게 최소 월300만원(한캅셀당 25,000원)의
가격을 요구했으며, 전세계에 이러한 약가를 적용시키는 것이 원칙이라고 강변하고
있습니다. 

한편, 정부는 글리벡의 보험약가를 17,890원을 제시하였으나, 노바티스사는 이러한
정부의 고시가를 거부하고, 공급중단 및 시장철수의 위협으로 대응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물론, 한시적으로 환자들에게 무상공급을 실시하고 있으나, 이윤에 혈안이 된 제약회사가
언제까지나 무상공급을 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따라서, 공동대책위는 약값을 내리는 투쟁이 '환자들의 생존권 쟁취', 노바티스사의
'전세계 약가통일'='초국적제약회사의 단일약가 정책'을 깨뜨리는 의미있는 투쟁이라고
주장합니다. 즉, 글리벡 문제의 해결점을 찾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원칙은 환자의 생명이
이윤보다 우선적으로 보장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초국적 제약회사의 독점적 이윤을 보장해주고 있는 의약품의 지적재산권 문제를
비롯하여, 생명을 볼모로 한 노바티스사의 횡포등..글리벡 약값인하와글리벡 문제 해결에
관심있는 많은 분들의 토론을 부탁드립니다.

토론게시판의 활성화를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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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리벡 가격인하, 의약품 공공성 강화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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