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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19
글쓴날 : 2002-04-02 20:32:55
글쓴이 : 바라 조회 : 1388
제목: 백혈병의 대부분은 글리벡이 효과가 없다

백혈병환자들에게 도움되는 언론이란 하나도 없군요 ! 
백혈병 보호자, 2002/04/02 오후 6:30:56 

다들 만성골수성백혈병환자만 편드는군요. 백혈병의 대부분은 글리벡이 효과가 없다는
사실을 모르고 계시는군요. 글리벡으로 더 오래는 못살더라도 좀 증상이 호전되는
만성골수성백혈병은 우리나라에서는 매우 드문 질환이라는 것을 아시나요.

우리나라의 백혈병환자에 정말로 필요한 것은 치료비와 입원비의 보험 보조입니다.
노바티스가 글리벡을 개당 10원으로 팔더라도 대부분의 백혈병환자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백혈병의 근간치료는 입원치료입니다. 꽤 오랜 동안 입원해서 항암제 맞고 링겔이랑 다른
약을 맞는 것입니다. 이것이 매우 비싸서 다 합하면 1억원 가까이 듭니다.

치료비의 절반이 항생제 값입니다. 항생제 과용이라고 난리지만 항암치료중인
백혈병환자에게는 항생제가 몇 시간 빨리 들어가고 안들어가고가 생명을 좌우하게
됩니다. 면역력이 워낙 약하니까요. 그나마 이를 보험에서 삭감하고 제한하는 바람에
좋은 항생제를 쓰기가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입원실도 1인실이 비싸다, 6인실을 늘려달라고 하지만 정작 1인실이 필요한 것은
백혈병환자들입니다. 옆사람의 균에 금방 감염되니까요. 무균처치된 격리실이 있으면 더
좋지만 이를 갖춘 병원은 적지요.

병원의 암환자병동에 가 보세요. 글리벡 이야기는 거의 들리지 않습니다. 다들 입원비
걱정이고, 환자가 죽으면 보호자는 곡소리도 내지 않습니다. 집안에 망했스니까요.

왜 우리나라 의료보험에는 한마디도 안하죠 ? 그래서 언론이란 냄비 같은 거죠. 그
국민에 그 언론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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