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glish 속보 자료실 성명서 서명하기 게시판
번호 : 16
글쓴날 : 2002-04-02 16:26:53
글쓴이 : 바라 조회 : 1295
제목: 글리벡, 말기 환자에겐 효과적어

만성골수성 백혈병(CML)의 획기적 치료제로 각광 받고 있는 글리벡이 말기 단계에 접어든
환자에게는 처음엔 차도가 있다가 차츰 내성이 생기면서 증세가재발할 가능성이 크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글리벡의최초 임상실험에 관여했던 백혈병 전문의 3명 중 한 사람인 캘리포니아대 존슨
암센터의 찰스 소여스 박사는 과학전문지 사이언스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보고서를 통해
CML의 말기 단계인 ‘아세포발증’환자11명에게 글리벡을 투여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으며 재발의 원인은 유전자 변이와 주요 효소의 과잉 생산인 것으로 판명되었다고
말했다. 

조혈세포가무한 증식하는 골수암인 CML 약 5년간의 만성단계를 거쳐 ‘아세포발증’의
말기 단계로 들어가며 말기 환자는 대개 2~6개월 내 사망한다. 

소여스박사는 그러나 글리벡은 놀라운 효과를 지닌 치료제로 이 때문에 그 가치가 전혀
손상되는 것은 아니라며 현재 수 천 명의 CML 환자에게 글리벡이투여되고 있지만 아직
만성단계에 머물고 있는 환자들에게서는 장기적인 효과가 지속되면서 이러한 내성이 거의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스위스의노바티스 제약회사가 개발해 5월 10일 미국 식품의약청(FDA)이 CML 치료제로
승인한 글리벡은 암세포의 증식을 유발하는 BCR-ABL이라는비정상 유전자가 생산하는
효소를 억제하는 작용을 한다. 

소여스박사는 그러나 말기 환자의 증세를 재발시킨 원인이 BCR-ABL 유전자의 교묘한
활동으로 판명된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라며 앞으로 BCR-ABL의이런 활동을 차단하는 또
다른 약을 개발해 이를 글리벡과 병행투여하면 내성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뉴욕=연합 


입력시간 2001/06/22 16:27
 


글쓰기 답글쓰기 수정하기 지우기
 
홈으로 이전글 목록 다음글
글리벡 가격인하, 의약품 공공성 강화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
Korean Progressive Network Jinbo.Net No CopyRight, Just CopyLef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