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glish 속보 자료실 성명서 서명하기 게시판
번호 : 15
글쓴날 : 2002-04-02 16:22:48
글쓴이 : 바라 조회 : 1174
제목: 주목] 글리벡에도 내성 발현, 장기적 효과 의문?

2001년 9월 17일 약국신문 "

기적의 항암제로 각광을 받는 골수성 백혈병치료제 글리벡에도 약점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만성 골수성 백혈병의 후기단계 환자의 절반 이상은 투약초에 효과를
나타내지만 6개월내에 증상이 원상복구되어 병세가 재발되며 때로는 위험에 빠지기도
한다고 미국 오레곤대학 연구팀이 최근 Science 지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앞서 글리벡에서 내성이 발현되는 사실을 보고했었지만 워낙 글리벡 효과가
탁월해 각광을 받는 바람에 이같은 역효과는 주의 밖으로 밀려났다.

임상시험에서 환자의 90%가 악성 종양의 성장정지를 초래해 심장병이나 당뇨병처럼
백혈병 같은 혈액암도 만성병으로 전환될 수 있다는 사실이 인정돼 FDA 당국은
노바티스의 글리벡을 불과 5개월간의 단기간심사 끝에 인가했다.

노바티스사와 암연구팀은 글리벡이 크게 진행되지 않은 초기 환자들에게 효과가 있다고
말한다. 초기단계 환자 5백32명에 대한 임상시험에서는 환자의 90%가 혈구수치의 정상화
회복을 이루었고 28%는 골수의 종양이 사라졌다.

그러나 글리벡과 같은 약제를 단독사용할 때 내성이 생기는 것을 회피할 수 없다고 그
임상시험에 관여했던 오레곤대학교 보건과학대 교수는 지적했다. 질병 후기단계환자에서
내성이 생긴다는 사실은 이 약이 초기 단계 백혈병환자에게 적합하다는 뜻이 된다는
것이다. 현재는 인터페론 투여로 효과가 없는 제2단계 환자대상으로 글리벡이 인가되어
있다. 노바티스사는 FDA에 데이터를 제출하고 백혈병 초기단계 환자에게도 사용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캘리포니아대학교의 암전문의 그룹은 글리벡이 암세포공격에 대해 어떻게 내성을
발현시키는지를 해명하기 위해 연구 중이다. 몇가지 가설이 제시되었는데 저항이 생기는
메커니즘이 해명되면 후기단계환자에게도 효과적인 치료법을 고안해 낼 수 있을지
모른다.

또한 노바티스사와 외부연구팀들도 글리벡과 병용하는 데 적합한 항암제를 탐색하는
연구를 시작했다.


글쓰기 답글쓰기 수정하기 지우기
 
홈으로 이전글 목록 다음글
글리벡 가격인하, 의약품 공공성 강화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
Korean Progressive Network Jinbo.Net No CopyRight, Just CopyLef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