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glish 속보 자료실 성명서 서명하기 게시판
번호 : 49
글쓴날 : 2003-01-23 17:24:39
글쓴이 : 김성태 조회 : 758
제목: [속보] 환우회, 국가인권위 기습 점거 농성 돌입!!!

http://www.withnews.com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속보>> 백혈병환자들, 국가인권위원회 기습 점거 농성

글리벡 약값 인하와 보험확대 등을 요구하며 무기한 농성 돌입

한국백혈병환우회는 1월 23일 오후 3시 20분께 글리벡 보험적용 확대, 글리벡 약값 인하
등을 요구하며 국가인권위원회 배움터에서 기습농성에 들어갔다. 

한국백혈병환우회와 글리벡 공대위는 지난 21일 보건복지부가 글리벡 보험약가를 100mg당
2만3,045원으로 적용하고 30∼50%였던 보험금 본인부담금율을 20%로 낮춘다고 발표한
직후 기자회견을 열어 "보험적용을 받지 못하는 초기 백혈병 환자들은 약국마진을 포함해
한달에 330여만원이 든다"면서 "약값을 8천원선으로 인하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한 "약값인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최근 인도에서 개발된 글리벡의 카피약(1알당
1,200원정도)를 수입할 수 밖에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국백혈병환우회와 글리벡 공대위의 국가인권위원회 기습농성은 1월 22일(수) 저녁
11시경 전격적으로 결정되어 한구백혈병환우회 홈페이지를 통해 글을 띄우고 전국의
백혈병환자들에게 전화연락 등을 통해 연락을 취해 이루어졌다.

백혈병 환자들은 보건복지부가 글리벡 약가를 100mg당 2만3,045원으로 결정한 것은 그
동안 노바티스사가 요구해왔던 2만5천원에 근소하게 결정되었다는 점에서 보건복지부가
노바티스사에 무릎 꿇은 것이라고 비난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처음 글리벡 약가를
스위스 가격으로 1만 7,862원을 제시했었다.

이들 백혈병환자들은 △ 글리벡 약값의 보험적용을 확대하라 △글리벡 약값을 인하하라
△소비자단체가 빠진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회의는 무효이다. △소아만성백혈병,
급성림프성 백혈병 환자들 중 글리벡 투약대상자에 대한 보험을 확대하라 △제약회사와
협상이 안되면 강제실시 허용하라 등을 요구하고 있다.

한국백혈병환우회 강주성 사무국장은 "글리벡 약값을 보험적용되지 않으면 한달에
300만월씩 평생을 지출해야 한다. 백혈병 환자들에게 100% 보험적용을 하지 않는다는
것은 약을 먹지 말고 차라리 죽으란 소리와 같다"며 "우리의 요구사항이 관철될때까지
목숨을 걸고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강주성 사무국장은 특히, "우리가 국가인권위원회를 농성장소로 삼은 것은 글리벡 약값
문제가 단순한 약값 차원이 아닌 인권의 문제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국가인권위원회에서 기습농성에 들어간 백혈병환자들은 요구사항이 관철될 때까지 무기한
농성에 들어갈 예정이다.


글쓰기 답글쓰기 수정하기 지우기
 
홈으로 이전글 목록 다음글
글리벡 가격인하, 의약품 공공성 강화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
Korean Progressive Network Jinbo.Net No CopyRight, Just CopyLef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