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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48
글쓴날 : 2003-01-23 17:04:55
글쓴이 : 파이낸셜뉴스 조회 : 986
제목: 백혈병치료제 글리벡 1정당 2만345원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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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혈병치료제 글리벡 1정당 2만345원 결정 
[기타] 2003년 01월 21일 (화) 17:50 


보건복지부는 21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만성골수성 백혈병 치료제
‘글리벡’의 가격을 정당(100㎎) 2만345원으로 결정, 오는 2월1일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또 백혈병 환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외래진료 본인부담률은 현행
30∼50%에서 20%로 대폭 낮추기로 했다. 

이번에 결정된 글리벡 가격은 주요 선진국 평균 약가의 83% 수준으로, 아시아 국가에서는
가장 낮은 수치라고 복지부는 설명했다. 

글리벡은 정당 일본에서 3만3789원, 중국 3만496원,미국 2만6041원, 인도네시아
2만6994원, 스위스 2만5391원, 싱가포르 2만4667원, 영국 2만4349원 등에 팔리고 있다. 

또 본인부담률 인하로 현재 6500여명의 백혈병 환자가 이 혜택을 보게 됐으며 연간 대략
18억원의 경제적 부담을 덜 것으로 예상됐다. 

한편, 글리벡을 공급하는 한국노바티스는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환자에 한해 구매물량의
10%를 무상으로 공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글리벡을 복용하는 환자의 1개월 약품비는 보험약가 기준으로 276만5400원,
무상공급을 감안하면 248만8860원이 된다. 또 보험을 적용받는 환자는 본인 부담률 20%가
적용돼 월 49만7770원을 부담하게 된다. 

그러나 백혈병 환자들의 모임인 환우회와 시민단체인 글리벡공대위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글리벡 약값이 2만300원대인 경우 보험을 적용받지 못하는 환자들은 약국마진을
포함해 1개월에 330여만원을 약값으로 내야 한다”며 약값을 대폭 낮춰줄 것을 요구했다.


/ jins@fnnews.com 최진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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