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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40
글쓴날 : 2002-12-17 10:53:29
글쓴이 : 리병도 조회 : 520
제목: WTO 의약품협상 미국 반대로 연내 타결 난망

WTO 의약품협상 미국 반대로 연내 타결 난망   



주요 의약품을 빈국에 저가로 공급하기 위한 세계무역기구(WTO) 의약품 접근권 협상이
미국의 반대로 연내 타결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WTO는 지난해 11월 카타르 도하 각료회의에서 에이즈 치료제 등 특허의약품을싼 값에
공급하기 위해 공중보건에 긴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특허권을 무시하고 해당 의약품을
생산할 있도록 하는 `강제허가(Compulsory Licensing)' 방안을 올 연말까지 마련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제네바에서 열린 WTO 의약품 접근권 협상에서 대부분 국가들이 3차에 걸쳐 수정된
합의안에 찬성의사를 표명했으나 미국 대표는 16일 일부 조항에 문제가 있어 동의할 수
없다고 밝혔다. 


에두아르도 페레스 모타 멕시코 대표가 이끄는 WTO 의약품 접근권 위원회가 마련한
합의안은 개도국에 대해 에이즈, 말라리아 등의 질병에 대처하기 위해 특허권이 있는
약품이나 일반 의약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이에 대해 린넷 데일리 미국 대표는 강제허가 적용 의약품에 비전염성 질병 치료제가
포함된 것에 반대하며 합의안의 일부 문구도 수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이번 협상은 아무런 합의에 도달하지 못하고 17일 오후까지 연기됐다. 


의약품 접근권 협상은 오는 20일까지 최종 합의에 도달하지 못하면 다음 주부터는 성탄절
휴가가 시작돼 올해안 타결이 무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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