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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19
글쓴날 : 2002-01-05 00:31:03
글쓴이 : 운영자 조회 : 793
제목: '글리벡' 비보험 투약환자 고시후 환불

'글리벡' 비보험 투약환자 고시후 환불

[초점]300만원 투약환자 보험분 등 235만여원 받아

만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인 글리벡의 보험약가 고시를 앞두고 지금까지 비보험약으로
글리벡을 투약받아온 환자들이 보험 소급적용으로 투약비용을 환불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백혈병 환자들은 글리벡의 보험약가가 고시되기 전까지는 한달치에 300~340만원에 달하는
거액을 지불하고 복용해 왔다. 

그러나 글리벡이 보험품목으로 등재■고시되면 고시가 대비 30%를 제외(본인부담금)한
약값에 대해 보험혜택이 소급■적용된다. 

또한 판매가격이 새로 고시되는 등재가격 대비 높았기 때문에 그 차액도 돌려발을 수
있게 됐다. 

이는 글리벡 보험약값이 1캡슐당 1만7,862원에, 월 복용분으로는 120캡슐당
214만3,440원으로 확정돼 기존의 비보험 판매가격 보다 낮게 책정됐기 때문이다. 

글리벡 급여대상 환자들은 1만7,862원중 30%인 5,358.6원(월 64만3,032)을
본인부담금으로 내고 나머지 1만2,503.4원(월 150만408원)은 보험혜택을 받게 된다는
의미다. 

기존에 비급여로 투약받은 환자들은 보험고시가격 보다 시판가격보다 높았기 때문에
차액까지 환불받을 수 있다. 

가령 한달분 300만원을 비보험으로 투약받은 환자의 경우 보험공단으로 부터 월
150만408원에 해당하는 금액을 보험처리로 환불이 이뤄진다. 

이 환자는 또 고시가격과의 차액(300만원 - 214만3,440원)인 85만6,560원도 돌려받는다.


따라서 300만원의 약값을 본인부담금으로 지출한 환자는 보험분 150만408원과 고시가와의
차액분 85만6,560원 등 총 235만6,968원을 돌여받게 되는 셈이다. 

그러나 글리벡을 투약받은 환자라고 해도 백혈병이 아닌 다른 암질환 등 비급여대상으로
투약받은 환자는 환불을 받지 못한다. 

이같은 환불과정에서 글리벡을 판매한 약국들은 환자들에게 돈을 돌려주고 공단과 해당
제약사로 부터 돈을 다시 받아야 하는 번거로운 상황에 처할 것을 예상되고 있다. 

아울러 해당 제약사가 이같은 소급적용을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일대 혼란이 일어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분석이다. 

해당업체가 글리벡의 보험약가 고시와 관련해 불만이 고조돼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환자들이 글리벡 약값을 환불받기 위해 투약을 받은 약국에 대거 몰릴 경우
해당약국은 일시적인 자금난을 맞을 우려도 없지 않다.

데일리팜
민경두기자 (kdmin@dreamdrug.com)
[기사작성 : 2001-10-30 23: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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